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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기자
세련된 인테리어 돋보이는 오리엔탈 카페주점 취연
주점의 단골 고객은 대부분 여성들이다. 단순히 술만 마시는 게 아니라 취향 따라 제각각인 입맛으로 다채로운 안주요리를 선호하기 때문. ‘여심(女心)’을 사로잡는 주점이 매출을 높일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 오리엔탈 카페 취연     © 이소영 기자

하지만 요즘엔 프랜차이즈 유통방식으로 반조리 상태의 식자재가 보편화되어 있다 보니 제대로 된 요리를 맛볼 기회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 이러한 인스턴트 요리에 실증을 느낀 여성들이 손맛좋은 요리와 분위기 좋은 주점에 끌리는 건 그래서 당연한 일이다.
 
오리엔탈 카페주점 ‘취연’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요리와 세련된 인테리어로 여성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주방장이 만든 맛깔스러운 요리와 아늑한 오리엔탈 실내장식이 여성들의 섬세한 취향을 만족시켜주는 것이다.
 
또한 취연(www.moodcafe.co.kr )의 선진화된 물류시스템으로 중간 유통단계를 없애 본사에서 모든 식자재를 직접 공급하고 있다. 샐러드, 무침요리, 볶음요리, 튀김요리 등 맛깔스런 음식은 일반 주점들과는 차별화된 특징을 보인다. 때문에 먹거리에 민감한 여성들은 취연의 품질 높은 요리를 선호한다.
 
젊은 감성을 표현한 오리엔탈식 인테리어 또한 여성들의 요구와 맞아떨어진다. 일반 주점의 단조로운 조명과 달리 은은하면서도 아늑한 조명과 독특한 벽면 장식은 취연만의 강점. 독립식 공간 배열도 감각적인 인테리어의 묘미를 살려준다.
 
여성고객들은 남을 의식하지 않고 부담 없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술을 마실 수 있다는 점에 만족해한다. 회식이나 동창 모임으로 취연을 자주 찾는다는 직장인 현경은 씨는 “일반 주점의 경우 술맛도 술맛이지만 안주 요리에 실망한 경우가 많았는데 취연의 요리들은 맛이 색다른 것 같다”며 “메뉴 종류도 다채롭고 주점의 분위기도 아늑해 친구들과 자주 오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주점창업의 트렌드는 젊은 여성고객들을 위주로 한 인테리어와 요리 메뉴의 차별화가 관건이다. 이런 점에서 취연은 독특한 특징으로 인해 주점 프랜차이즈의 선두를 달리며 인기몰이를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
기사입력: 2010/02/08 [00:48]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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